김해시복지재단(이사장 윤성혜)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16년 우수멘토링 발굴ㆍ지원사업(지원금 500만원)’에 선정되어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택견 멘토링 프로그램 '노老(노인) 장障(장애인)이 통(1ㆍ3세대 및 사회통합)하는 사랑의 이크! 에크!'를 실시한다.
4월 7일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노인과 장애인의 긍정적인 심리 변화 도모 및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노인ㆍ장애인 택견 멘토링 프로그램,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문화체험, 택견무 공연, 신문 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햇수로 4년째 노장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노영숙(74세) 어르신은 “2013년부터 택견 전문성을 살린 재능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시간 속에서 많은 배움과 따뜻한 마음을 느낀다. 나눔 바이러스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2016년에도 적극적으로 택견 멘토링 활동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3년부터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노장통 프로그램은 ‘2015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입증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우수 세대통합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